나이브스 아웃/I Saw Mommy Kissing Santa Claus, I'll Be Home 📌Check📌
<나이브스 아웃>
I Saw Mommy Kissing Santa Claus
I'll Be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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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제마
얼마 전 메리캘린더를 홍보하기 위한 작은 명함을 하나 만들었어요. 그리고 겸사겸사 저의 명함도 만들어 보았답니다. 한 번쯤 나라는 사람 자체를 알릴 수 있는 명함을 만들어 보고 싶었거든요. 디자인부터 며칠이 고민되더라고요. 이름이랑 메일주소, 휴대전화 번호를 넣고 나니 뭔가 허전하더라고요. 그래서 나를 정의할 수 있는 단어를 넣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 단어가 있을까 하다가 Creator, Writer, Designer를 넣었답니다. 저는 항상 무언가를 만들고, 쓰고, 기획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더 고민하다가 Etc. 를 넣었어요. 이 외에도 무언가 되고 싶고, 될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방구석 창작자로서 제작한, 기껏해야 100장밖에 되지 않는 명함이었지만 덕분에 머지않은 미래에 더 넓은 세상에서 활동하는 창작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의지도 다질 수 있었어요. 님도 나를 담은 명함 한 장 한 번 만들어 보시는 거 어때요? 나라는 사람을 소개할 수 있는 단어 몇 개를 선정해 보는 것부터 시작해 봐요!
From. 키키
지난 13일 밤하늘에 유성우가 떨어지는 것을 보셨나요? 여름밤의 우주쇼가 펼쳐진 유성우는 3대 유성우 중의 하나인 페르세우스 유성우라고 해요. 별똥별들이 한꺼번에 떨어지는 모습이 마치 비처럼 보여 유성우라고 부르는데요. 유성우를 만드는 물질은 대부분 혜성의 꼬리에서 떨어져 나온 잔해물이에요. 133년마다 떨어진 스위프트-터틀 혜성의 잔해물들이 위치한 궤도에 지구가 지나갈 때마다 그 잔해물들이 지구 중력에 의해 대기권에서 연소 되면서 유성이 관측되는 것이라고 해요. 저는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에서 생중계로 보았는데요. 사람들의 소원들로 댓글 창을 가득 채우고 있더라고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원부터 현실적인 소원들까지 저마다의 소원들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모습을 보며 저도 소원을 빌었답니다. 만약 이번 유성우를 놓쳤다면 12월에 쌍둥이자리 유성우를 볼 수 있다고 해요. 님의 소원도 꼭 이루어지길 바라며 메리캘린더가 언제나 함께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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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브스 아웃
Knives Out
2019.12.04.
12세 관람가
미스터리, 스릴러
130분
출처 : 네이버 영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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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선 이 말부터 하겠어요. 스포일러를 조심하세요! 만일 이 영화를 보지 않은 분이라면 잠깐 읽기를 멈춰주세요. 그리고 영화를 본 후에 오늘의 메리캘린더를 읽어봐주세요. 그리고 나서 한 번 더 보시는 걸 추천해 드릴게요. 만일 이미 봤던 분이라면 메리캘린더를 읽고 다시 한 번 보기를 권하고 싶어요. 새로운 것들이 보일 거예요. 이렇게까지 강력하게 스포일러를 예고하면서도 추천하는 영화, 과연 무엇일까요! 더위가 한풀 꺾인 요즘, 밤공기와 함께 가슴 시원해지는 영화 한 편 보면서 본격적인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기다려 보시는 건 어떠세요? 바로 매력적이고 섹시한 추리 영화 <나이브스 아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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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미스터리 작가 할런 트롬비는 자신의 저택에서 열리는 85번째 생일 파티에 가족들을 초대합니다. 즐겁게 파티를 보낸 다음 날, 할런이 사망한 채 발견되죠. 사망 일주일 후, 할런의 추도식을 위해 모든 가족이 모이고, 그 현장에 사립 탐정 블랑과 경찰이 찾아옵니다. 그리곤 할런의 사망이 살인일 수 있다며 용의자가 된 트롬비 가족을 심문하기 시작하죠. 화목해 보였던 가족들은 서로를 비난하고 헐뜯기 시작합니다. 심지어 할런의 유언장을 낭독하러 온 변호사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하는데요, 바로 할런이 모든 재산을 간병인 마르타에게 넘기겠다는 유언을 남겼다는 것. 이에 트롬비 가족은 물론 마르타까지 혼란스러워집니다. 과연, 할런의 사망은 정말 누군가의 범행에 의한 것이었을까요? 그렇다면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요? 모두에게 겨눠진 칼, 그 칼끝은 누구를 향해 달려갈까요? 영화 <나이브스 아웃>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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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더닛 장르의 매력!
후더닛 장르라는 말이 낯선 분들이 계실 거예요. 후더닛(Whodunit)이란 ‘누가 그랬는가(Who (has) Done It?)?’라는 영어문장을 소리 나는 대로 옮겨 적은 것으로 후더닛 장르는 여러 명의 용의자 중 범인을 찾아내는 추리 소설 장르 중 하나입니다. 대표적으로 추리소설의 대가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과 코난 도일의 <셜록 홈스 시리즈>가 있어요. <나이브스 아웃>은 후더닛 장르 영화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손꼽힐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답니다. 실제로 이 영화를 연출한 라이언 존슨 감독은 아가사 크리스티의 열성 팬이라고 해요. 아가사 크리스티 소설이 가진 매력과 라이언 존슨 감독만의 센스와 연출이 만나 이런 명작을 만들어 낸 거죠. 영화를 보면 원작이 있나 싶을 정도로 촘촘하고 치밀한 전개에 매료될 수밖에 없는데요, 라이언 존슨 감독은 <나이브스 아웃> 시나리오를 장장 10년에 걸쳐 완성했다고 해요. 라이언 존슨 감독은 영화에 대해 직접 ‘아가사 크리스티 스타일의 추리물과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 스타일의 스릴러를 조합했다’라고 두 거장의 이름을 거론해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나이브스 아웃>은 초호화 캐스팅으로도 유명한데요, 이를 가능하게 했던 이유도 대본에 있었어요. 주연 배우들은 캐스팅 제의를 수락한 이유에 대본이 너무 재밌었기 때문이라고 밝혔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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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97%
영화 <나이브스 아웃>은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7%를 기록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로튼 토마토는 미국의 영화 관련 웹사이트로 1998년에 개설되어 평론가들의 리뷰가 유명한 곳으로 알려져 있어요. 사이트에서는 영화 소식, 비평, 정보 등을 제공해요.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를 직역하면 썩은 토마토라는 뜻으로 재미없는 영화를 지칭하는데요. 사이트에서는 영화의 각각의 평론가가 작성한 리뷰에 근거하여 로튼 토마토에서 해당 리뷰가 호평과 악평 중 어디에 가까운지 판단한 후, 신선함(Fresh)과 썩음(Rotten)으로 분류하고 있어요. 평론가의 리뷰와 일반 관객의 리뷰 평균값을 내 토마토미터라는 수치로 보여주고 있는데요. 토마토미터는 전체 평 중에서 Fresh의 비중을 나타내며, 그 비율이 60% 이상일 때는 영화가 Fresh로 분류되어 신선한 빨강 토마토가 그려지고, 60% 미만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Rotten으로 분류되어 썩은 초록 토마토를 마치 벽에 던진 듯한 그림이 떠요. 그러나 썩은 토마토를 받은 작품들 중에서도 흥행하고 호평을 받은 영화들도 많기 때문에 이 지수를 신뢰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어요.
출처 : https://www.rottentomatoes.com/m/knives_o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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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른 것도 아니고 토마토일까?
옛날에는 공연을 보던 관객들이 작품성이 떨어지는 연극에 토마토를 던졌다고 해요. 미국에서는 토마토를 19세기까지 먹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토마토의 모습이 독초인 맨드레이크와 생김새가 닮아 토마토 역시 독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이죠. 그런 토마토를 사람에게 던졌다고 생각하니 무섭게 느껴지지 않나요? 그러나 이후 원예학회 회장이었던 뉴저지주의 의원 로버트 깁슨 존슨 대령은 토마토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을 알고, 1820년 9월 26일에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20개가 넘는 토마토를 한꺼번에 먹는 것을 보여 토마토의 무해함을 입증한 뒤 사람들이 토마토를 먹기 시작했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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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브스 아웃 = 칼을 뽑아들다, 겨누다
나이브스 아웃(Knives out)은 직역하자면 ‘칼을 뽑아 든다’는 뜻인데 문맥에 따라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들다.’ 또는 ‘누군가를 강력하게 비난한다.’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고 해요. 영화의 제목이 <나이브스 아웃>인 만큼 영화 속에서 ‘칼’은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진 단어이자 소품으로 등장해요. 특히, 가족을 심문할 때 칼을 둘러 만든 도넛 모양의 장식이 매우 인상적인데요. 이 장면들을 유심히 본다면 영화의 처음부터 범인을 찾아낼 수 있을 거예요. 힌트를 드리자면, 할런의 대사 중에 랜섬을 두고 하는 대사가 있어요. ‘자신만만하고 멍청하고 참견 싫어하고 뒤는 생각도 안 하고 인생을 게임처럼 살지. 그렇게 살면 그 차이를 모르게 돼. 무대 소품과 진짜 칼의 차이를.’ 처음엔 이 대사를 그저 흘려보내지만, 영화의 결말에 다다르면 진정한 의미를 느낄 수 있어요. ‘칼’은 단순한 무기나 살해 도구로써의 의미뿐만 아니라 ‘비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관객은 영화 초반부에서 모두가 범행 동기를 가지고 있으며, 할런의 재산으로 부를 누리고 있었던 트롬비가의 진상을 알게 되죠. 사실, 할런은 자신 때문에 자식들이 자립 능력을 기르지 못해 안타까워했어요. 그 때문에 자식들과 다른 선한 마음과 직업윤리를 가진 마르타에게 유산을 상속하죠. 하지만, 트롬비 가족들은 마르타에게 유산이 돌아간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어떻게 하면 마르타의 유산 상속을 막을 수 있을까 생각하죠. 그러다 마르타가 할런의 죽음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면 유산 상속을 하지 못한다는 말에 마르타의 이민자 신분과 그의 어머니가 불법 체류자라는 점을 공격하기 시작해요. 이 영화는 추리물을 넘어 인종주의, 배타주의, 고립주의에 대한 풍자를 담고 있어요. 영화는 할런의 죽음과 동시에 휘둘러진 칼이 어디로 향하는지 지켜보게 해요. 결국 그 칼날은 진실을 향하고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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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 캐스팅 그 자체!
007 요원으로 멋있는 모습만 보였던 다니엘 크레이그는 이 영화에서 완벽하지만 매우 연극적이고 때로는 허당같은 매력적인 탐정 브누아 블랑 역할을 맡았어요. 영국 억양을 쓰는 배우이지만, 이 작품에서는 미국 남부 억양을 사용했다고 해요. 영화에서 랜섬이 ‘CSI:KFC’ 라고 비꼬는 장면이 있는데요, KFC가 미국 남부에서 시작된 브랜드이기 때문에 사용된 일종의 언어유희죠. 또한, 정의로운 우리의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가 악역인 랜섬 역할을 맡았죠. 이 외에도 아나 데 아르마스, 제이미 리 커티스, 마이클 섀넌, 캐서린 랭포드까지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한 작품이에요. 참고로 할런 역을 맡은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여러분 한 번쯤 보았을 영화<사운드 오브 뮤직>의 폰 트랩 대령이었답니다!😲
영화를 보면서 어떻게 캐스팅 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동시에 배우들의 케미에 즐겁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라이언 존슨 감독은 배우들의 케미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노력했대요. 배우들은 촬영 전부터 세트장에서 합숙하며 친밀감을 높이기도 했다는데요, 덕분에 세트장에 가면 항상 파티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해요. 라이언 감독은 후속작인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에서도 더욱 화려해진 출연진을 선보였는데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에드워드 노튼과 <히든피겨스>의 자넬모네 뿐만 아니라 데이브 바티스타, 에단 호크, 캐스린 한, 뮤지컬계의 대가 스티븐 손드하임까지 출연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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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인다! 이 영화는 미국판 <기생충>이라고 불릴 만큼 미국 사회를 비유와 유머로 보여주는 영화예요. 정말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영화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나이브스 아웃>은 여러 번 다시 보는 걸 추천하는 사람이 많아요. 다시 볼 때마다 새로운 디테일을 찾아낼 수 있거든요. 아주 많지만, 그중에서 몇 개를 알려드릴게요.
- 시간까지 맞추는 디테일 장인
라이언 존슨 감독은 섬세한 연출에 많은 신경을 썼다고 해요. 손에 들고 있는 휴대전화 화면의 시간까지도 맞췄다고 하는데요, 이를테면 10시 30분에 유언장 낭독이 시작되기로 했고 그사이에 논쟁이 벌어지고 있었다면 10시 15분쯤 됐을 거라 예상하고 그렇게 설정한 후 촬영했대요. 또한, 인물을 화면에 배치할 때 가운데 인물과 관계있거나 대립하는 인물을 양옆에 배치하여 삼각형 구도를 만들었다고 해요.
- 특별출연
영화 초반 마르타의 여동생이 시청 중인 TV 프로그램 속 목소리의 주인공은 조셉 고든래빗이에요. 조셉 고든래빗은 라이언 존슨 감독의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비롯한 초기 영화부터 출연한 배우이죠.
- 할런의 초상화
영화 초반 할런의 초상화는 트롬비 가족을 관망하는 듯 험상궂은 인상을 하고 있지만 마지막에 진실이 밝혀지고 나선 할런의 초상화가 웃고 있는 모습으로 바뀐 것을 볼 수 있어요.
- 아이폰의 비밀
라이언 감독이 밝힌 바에 의하면 애플은 영화에서 악역은 아이폰을 쓰지 않도록 한대요. 이미지 때문이겠죠. 이 이야기를 듣고 영화를 보면 우리는 바로 범인을 맞출 수 있어요. 라이언 감독은 이 사실을 밝히면서 모든 미스터리/추리 감독들에게 몰매를 맞을 것이라고 예상했답니다. 이 사실을 알게된 관객은 인물의 휴대전화를 보고 바로 진실을 알아차릴 테니까요.
- 귀여운 콘티의 주인공
보통 영화를 제작할 때, 장면의 연출을 위해 미리 연출하고 싶은 구도를 그림으로 그린 콘티를 작성하곤 해요. 글로 작성된 시나리오를 영상으로 옮기기 위해서 필요한 단계이죠. 아래의 사진은 라이언 존슨이 실제로 그린 콘티라고 해요. 디테일하고 화려한 영화와는 다르게 귀여운 마르타가 눈에 띄죠. 한동안 저의 웃음 버튼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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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인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은 2022년 12월 23일에 넷플릭스에 공개되었어요. 그 때문에 크리스마스 이브를 <나이브스 아웃>과 함께 보냈답니다. 2편이 나온 김에 1편부터 쭉 달렸거든요. 꽤 만족스러웠어요. 섹시하고 매력적인 탐정인 블랑과 함께하는 유쾌하고 화려한 추리영화 덕에 도파민이 마구 샘솟는 밤이었죠. 3편도 예정되어 있으니 1, 2편으로 어떤 영화인지 느껴보고 기대감을 높이는 것도 좋겠죠? <나이브스 아웃>은 단순한 추리물이 아니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에요. 사회풍자를 담은 블랙코미디도 기가 막히거든요. 가끔 그저 따뜻하고 행복하기만 한 영화는 보고 싶지 않을 때가 있어요. 세상에 저런 게 어디 있어! 싶은 심보에 괜히 짜증만 날 때가 있거든요. 그럴 때, 이 영화를 추천할게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우리가 그저 힐링할 수 있다면 그게 어떤 영화든 무슨 상관이겠어요. 그저 즐길 수 있다면 그걸로 된 거죠! 마냥 행복하지 않은 영화, 뭔가 색다른 매력이 있는 겨울 영화를 찾는다면 <나이브스 아웃>을 추천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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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정보<나이브스 아웃>, 로튼 토마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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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마 PICK!
I Saw Mommy Kissing Santa Claus - Jackson 5
어린 마이클 잭슨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천진난만한 동요 같은 캐럴을 가져와 봤어요. 사실 내용은 동요가 아닌 동심 파괴에 가까워요…ㅎ 이 노래는 산타를 기다리던 아이가 산타 분장을 한 아빠와 엄마가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한 아이의 시선을 담고 있어요. 아빠라는 사실은 모른 채 그저 ‘큰일 났다! 엄마가 산타의 수염을 만져? 심지어 키스해?’ 하는 거죠. 아이의 입장에서는 기겁할 일이지만, 어른의 눈엔 그저 귀엽고 깜찍하게만 보이는 노래예요. 귀여운 캐럴 한 곡 들으면서 행복한 금요일 맞이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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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PICK!
I'll Be Home - Meghan Trainor
구찌 루이비통으로 유명한 메간 트레이너의 크리스마스 노래예요. 봄과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왔으니 캐럴을 들어줘야죠! 이 노래는 곧 크리스마스가 도착해 겨울의 사랑이 퍼질 거라고 하는데요. 크리스마스에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집에 있을 거라고 약속해요. 어디 가지 않아도 집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다면 그걸로 완벽한 크리스마스 선물인 것 같아요. 아직도 낮엔 덥지만 해가 지면 찬바람이 불더라고요. 우리의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는 신호겠죠? 9월도 우리 같이 이겨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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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만들어가는 메리캘린더
크리스마스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운영됩니다.
구독자님의 의견이 무엇보다 제작에 큰 힘이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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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계속 만나요!
격주 금요일 아침 8시, 메리캘린더가 찾아갑니다.
올해의 크리스마스도 함께 기다려 보는 건 어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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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By
JEMA🎸 KIKI💍 BE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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