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쇼맨 / Time For Christmas, Red-Suited Super Man 📌Check📌
<위대한 쇼맨>
Time For Christmas
Red-Suited Super Man (feat. Trombone Sho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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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제마
님은 수영할 줄 아시나요? 최근에 수영장을 등록했어요. 사실 몇 년 전에 야심차게 수영을 배우려고 했다가 물공포증 탓에 결국 실패하고 수영은 제 인생에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다 세계로 여행 다니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바다나 수영장에 뛰어들어 수영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 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바로 수영장으로 향했죠. 아직은 물이 무섭고 부족하지만 열심히 해볼게요. 올해 안에 자유형을 성공하는 게 목표거든요. 혼자의 힘으로 레인의 끝에 수영으로 도달한 날, 꼭 님에게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From. 키키
며칠 전 록 페스티벌을 즐기고 왔어요!🤘🎸 정말 오랜만에 소리 지르고 뛰며 스트레스를 왕창 풀고 온 시간이었어요. ‘페스티벌’하면 ‘청춘’이라는 단어가 빠질 수가 없는데요. 청춘은 십 대, 이십 대에 걸친 인생의 젊은 나이를 뜻해요. 록 페스티벌에서에서 밴드 터치드의 윤민님이 ‘특정한 나이대만 청춘이 아니라 살아 숨 쉬는 모든 순간이 청춘이다.’라고 말하신 게 기억에 남았는데요. 무언가를 시작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을까? 내가 지금 나이에 하는 게 맞나? 하는 걱정은 20대 초반부터 계속 따라다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의 제가 20살의 저에게 당장 시작하라고 말하고 싶듯 5년 뒤, 10년 뒤 지금의 저에게 똑같은 말을 하고 싶다는 걸 알기에 걱정은 멀리 두려고 노력한답니다. 인생에 늦은 시기는 없고 청춘은 계속되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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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맨
The Greatest Showman
2017.12.20.
12세 관람가
드라마, 뮤지컬
104분
출처 : 네이버 영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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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공연 보는 걸 좋아하시나요? 저는 극장이라는 공간을 정말 좋아해요. 뭔가 환상의 세계로 들어가는 기분이라고 할까요? 현실은 까맣게 잊을 수 있는 곳이라 그런 것 같기도 해요. 저만 그런진 모르겠지만, 극장에 가면 시간도 보지 않고 즐기게 되더라고요! 언젠가 공연에 대한 강의를 들은 경험이 있는데 ‘관객들이 공연을 보는 이유는 감정의 정화를 위한 것이다.’라는 문장이 유난히 기억에 남았어요. 그리고 공연과 가까이 일하면서, 우리는 답답하고 힘든 현실을 잠시 벗어나 인생의 살 가치를 찾기 위해 공연을 관람하는 것 아닐까? 하는 깨달음 같은 것을 얻기도 했죠. 지치고 힘들 때, 공연장을 찾기 힘들다면 이 영화로 공연의 즐거움을 느껴보시는 건 어떠세요? 화려한 막이 오르면, 지상 최고의 쇼가 펼쳐지는 곳. 영화 <위대한 쇼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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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낸 바넘은 화려한 쇼 비즈니스에 대한 갈망이 있었습니다. 큰맘 먹고 대출을 받은 돈으로 박물관을 차리지만 먼지만 날릴 뿐이죠. 생활고에 시달리는 가족을 보며 고민 하던 중 박물관에 살아 있는 게 필요하다는 딸들의 말에 아이디어를 떠올리는데요. 바넘은 쇼를 보여줄 별종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을 모아 더 과장되게 광고하여 ‘바넘의 서커스’로 대성공을 거둡니다. 이젠 더 큰 무대에서 상류층의 마음을 잡기 위해 오페라 공연에 집착하게 되는데요. 서커스 단원들에게는 신경 쓰지 않는 바넘. 과연 바넘의 서커스는 계속 유지 될 수 있을까요? 영화 <위대한 쇼맨>에서 확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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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 바넘, 그 사람이 알고싶다🕵️♂️ 영화 <위대한 쇼맨>은 실제 인물인 P.T. 바넘(피어스 테일러 바넘)을 다루고 있어요. 그는 뉴욕에서 쇼맨(Show Man)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것들을 선보였다고 해요. 대표적으로 영화 속에서도 볼 수 있었던 신기한 것들이 모여있는 박물관을 운영했죠. 인어의 뼈와 같이 평소에 볼 수 없었던 것을 전시하고 있었기에 많은 관객을 모을 수 있었다고 해요. 하지만, 이 전시장의 대부분이 조작되고 과장된 전시품이었기에 논란을 피할 수 없었어요. 그런데도 영화처럼 사기꾼 이미지를 역이용하여 더 많은 관객을 유치하는 전략으로 사용했다고 하죠. 사실 이 영화는 P.T. 바넘을 미화했다는 비판을 받았어요. 제작과 주연배우를 맡은 휴 잭맨이 이 작품을 위해 바넘과 관련된 책만 36권을 읽는 등 엄청난 자료조사를 했다고 밝혔는데요, 사실 바넘은 흥행을 위해 대중을 속이는 것에 거리낌이 없었으며, 장애인과 외국인을 전시해 돈벌이 수단으로 삼았던 인물이었거든요. 영화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이 이 같은 사실을 모를 리 없었죠. 그러나 바넘에 대한 부정적인 묘사는 영화에 등장하지 않았고 오히려 정반대의 이미지를 연출했어요.
이는 바넘에게도 있었던 양면의 모습 때문일지도 모르겠어요. 그는 서커스 단원 한 명, 한 명과 계약서를 썼으며 당시 기준으로 높은 임금을 줬어요. 말년에는 코네티컷주의 브리지포트 시장이 되어 인종차별에 반대하고 노예해방 운동가로서 진보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요. 또한, 영화처럼 소비자를 사로잡을 줄 아는 마케팅에 능숙하기도 했답니다. 바넘의 이름을 딴 ‘바넘 효과’라는 것이 있는데요,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가진 성격이나 심리적 특징을 자신만의 특성으로 여기는 심리적 경향을 뜻하는 것으로 요즘 유행하는 MBTI가 대표적인 예시예요. 그러니까,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는 특징들인데 어쩐지 나에게만 해당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거죠. 사람의 심리를 이용할 줄 알았던, 말 그대로 쇼맨의 모습을 엿볼 수 있죠.
출처 :http://psytimes.co.kr/news/view.php?idx=4344
https://theleader.mt.co.kr/articleView.html?no=20200127120978495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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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대의 쇼🎭
19세기 서커스의 창시자 <위대한 쇼맨>의 P.T. 바넘은 1881년 제임스 앤서니 베일리(James Anthony Bailey)와 협업하여 바넘 앤 베일리 서커스를 탄생시켰는데요. 이후 1907년 미국 내 유명한 서커스들 중 하나인 링링 브로스 서커스(Ringling Bros. Circus)에게 인수되어 링링 브로스 앤 바넘 앤 베일리(Ringling Bros. and Barnum & Bailey)로 1960년대까지 큰 전성기를 누렸어요. 그러나 계속된 동물학대 논란으로 인해 2017년 5월 21일을 공연을 끝으로 해체되었답니다. 그렇다고 서커스라는 공연이 사라진 건 아니죠! 현재 세계적으로 유명한 서커스 회사는 캐나다에서 설립된 태양의 서커스예요. 1984년 캐나다 발견 450주년을 기념해 퀘벡시 정부의 지원을 받아 정식 무대에 섰어요. 동물 조련이 중심이 됐던 기존의 서커스와 달리 동물 출연을 전면 배제하고, 서커스에 감동적인 스토리와 음악, 무용, 뮤지컬 요소를 도입해 대성공을 거뒀어요. 창립 이후 30년간 세계 60개국, 450여 도시에서 약 2억 명의 관객을 유치하며 역사상 가장 성공한 공연 사업 모델로 꼽히기도 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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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나이팅게일, 제니 린드 영화 <위대한 쇼맨>에는 아주 많은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그 중,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오페라 가수 제니 린드의 Never Enough는 특히 인상적인 장면인데요, 그 때문에 영화 속에서도 바넘이 첫눈에 반해 투어 공연을 기획하죠. 바넘과 마찬가지로 제니도 실존 인물인데요, 영화 속에서는 질투심으로 유부남을 유혹하는 인물로 그려졌지만 실제로는 그의 별명 ‘스웨덴의 나이팅게일’에 걸맞은 인물이었다고 해요. 공연으로 벌어들인 수익금을 학교를 설립하는 등 대부분 자선 사업에 사용하였어요. 또한, 영화와는 달리 바넘과는 사업 파트너로서 성공적인 투어를 만들어 냈으며 이후 바넘과 헤어져 자신이 기획한 공연을 이어 나가며 계속해서 자선 사업을 펼쳤다고 합니다. 또한, 그는 엄청난 인기를 누렸고 명성이 있었다고 해요. 실제로 스웨덴의 50크로네 지폐에 제니의 얼굴이 새겨질 정도였대요. 제니에 대해 찾아보면서 영화에선 실제 제니 린드의 능력이나 명성, 그가 가진 훌륭한 성품 같은 것들이 잘 느껴지지 않아 아쉬울 정도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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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나니까!
<위대한 쇼맨>의 OST는 빌보드 핫 100 차트에 무려 4곡이나 진입했었는데요. 뮤지컬 영화 OST가 빌보드 싱글 차트에 진입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해요. <위대한 쇼맨>의 OST를 만든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은 <라라랜드>와 <디어 에반 핸슨> OST를 맡아 <라라랜드>로 아카데미상, <디어 에반 핸슨>으로 토니상을 받아 인지도가 높아진 작곡, 작사가예요. 놀라운 것은 <위대한 쇼맨> OST를 만들 때는 시간이 촉박해 4일안에 2곡을 만들어야 했대요. 하지만, 그렇게 만든 노래가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하였고, 빌보드 200 차트에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어요. 지난 10년간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OST가 연속 1위 한 것은 다섯 작품 밖에 되지 않는데요. 그만큼 매우 대단한 성적이라고 볼 수 있겠죠. UK 앨범 차트에는 11주 연속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해 역사상 최장기간 연속 1위라는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답니다. 2018년 미국에서 149만장, 전 세계에서 300만장 이상 팔리면서, 그 해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 되었어요. 최근 KBS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서 악동뮤지션의 이수현과 엑소의 디오가 Rewrite the Stars를 커버하면서 다시 역주행하고 있는데요. 정말 언제나 들어도 영화의 감동이 그대로 전해지는 OST앨범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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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Me의 또 다른 감동
님은 JTBC의 프로그램 ‘뜨거운 싱어즈’를 본 적 있나요? 김영옥, 나문희 배우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연예인들이 모여 합창단이 되는 프로그램이에요. 한 번도 노래를 불러보지 않았던 분도 있었고 뮤지컬도 참여했던 분들도 있었는데요, 이 모든 사람들이 하나의 팀이 되어 합창을 해내야 했어요. 대한민국 뮤지컬계 최고의 음악 감독 김문정 감독과 밴드 잔나비의 리더 최정훈이 이들을 이끌었죠. ‘뜨거운 싱어즈’는 <위대한 쇼맨>의 This Is Me를 한국어로 번안하여 백상예술대상에서 성공적인 무대를 펼쳤는데요, 최고령이자 엄청난 경력의 배우인 김영옥, 나문희 배우가 차분한 목소리로 가사를 말하는 모습에 엄청난 감동을 하였어요. 한 음절씩 꼭꼭 마음을 담아 부르는 모습에 눈물이 흐르더라고요. '나는 나야!'라는 노래 가사와 정말 어울리는 가수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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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맨>, 여기에 주목하세요! 영화 <위대한 쇼맨>의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꼽으라고 한다면, 화려한 연출과 귀에 맴도는 넘버들, 그리고 열연을 펼친 배우들이 아닐까, 싶어요. 뮤지컬 영화라는 장르의 특성을 매우 잘 표현한 영화로 평가받는 이유이기도 하죠. 고난도의 춤과 노래를 완벽히 소화한 배우들의 열연은 정말 큰 감동을 줍니다. 고공에서 퍼포먼스를 펼친 젠데이아와 잭 에프론은 실제로 소화하기 위해 엄청난 훈련을 받았고 주인공으로 다양한 춤과 넘버를 소화한 휴 잭맨은 하루에 9시간씩 안무 연습을 했다고 해요. 액션보다 어렵다는 후기를 남겼죠. 배우들이 직접 노래에도 참여했는데요, 이 영화의 대표적인 넘버이자 많은 사랑을 받은 This Is Me에서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던 케알라 세틀의 도입부는 듣기만 해도 눈물이 나죠. 영화 <위대한 쇼맨>은 휴 잭맨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여 투자받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고 하는데요, 제작자 앞에서 이 영화의 투자를 위해 선보이는 워크숍인 Greenlit에서 벅차오른 감정으로 휴의 손을 잡고 노래하는 케알라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나는 나대로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하는 이들의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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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는 환상의 시간이라고 생각할 때가 있어요. 사실 크리스마스 당일이 되면 설레왔던 것 만큼은 아니거든요. 크리스마스에 진심인 외국도 막상 크리스마스가 되면 많은 가게가 문을 닫고 거리가 허전하잖아요. 사실, 당일보다는 그날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 설레고 두근거리는 것 같아요. 어쩌면, 크리스마스가 만들어 내는 환상과 설렘, 반짝거리는 조명과 맛있는 음식들 같은 것이 크리스마스를 사랑하게 만드는 게 아닐까요? 그런 의미에서 화려한 쇼를, 공연을 사랑하는 마음도 같은 것 같아요. 모든 것이 끝나버리면 아무것도 남은 것 없어 보이지만 그 공연에 대한 기대와 설렘, 그리고 공연을 보며 경험한 벅참 같은 것들로 앞으로의 인생을 살게 해주니까요. 앞으로 73일. 우리에게 남은 환상으로 향하는 시간이에요. 더욱 설레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메리캘린더가 함께 할게요. 이번 주는 화려한 공연으로 그 시간을 꾸며보려고요! 영화 <위대한 쇼맨>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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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위대한 쇼맨> 네이버 영화정보, im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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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마 PICK!
Time For Christmas – Wildson
햇살이나 바람의 온도, 빨리지는 해 같은 단서들을 보면 우리 같은 사람들은 느끼곤 하죠. ‘아! 겨울이 오고 있구나!’하고 말이에요. 어쩐지 요즘 같을 때 캐럴을 들으면 더 설레는 것 같아요. 다가올 시간이 있다는 사실이 사람을 제일 설레게 만드는 것 같다는 생각도 했어요. 찬 바람만 불어도 설레고 신나는 저에게 이 겨울은 2023년의 선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그것도 어쩜, 매년 돌아오는 선물이요! 저의 설레고 신나는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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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PICK!
Red-Suited Super Man (feat. Trombone Shorty) - Rod Stewart
이 노래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빨간 슈트를 입은 슈퍼맨 바로 산타에 대한 노래예요. 산타를 믿는다면 산타는 기쁨, 평화, 사랑을 가져다준다고 말하는데요. 산타를 믿기에 크리스마스가 더욱 기다려진다고 해요. 산타는 존재를 의심하는 순간 오지 않는다고 하잖아요. 다가올 크리스마스 이 노래를 들으며 산타를 믿고 기다린다면 크리스마스 선물이 도착해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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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만들어가는 메리캘린더
크리스마스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운영됩니다.
구독자님의 의견이 무엇보다 제작에 큰 힘이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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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계속 만나요!
격주 금요일 아침 8시, 메리캘린더가 찾아갑니다.
올해의 크리스마스도 함께 기다려 보는 건 어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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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By
JEMA🎸 KIKI💍 BE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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