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 Warm December , 별빛이 피면 (Star Blossom) 📌Check📌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Warm December
별빛이 피면 (Star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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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제마
요즘 하루 종일 흥얼거리는 뮤지컬 넘버가 있어요. <레드북>이라는 작품의 ‘당신도 그래요’라는 넘버인데요, 모태 솔로인 브라운이 안나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이에요. 가사가 정말 따뜻하답니다. 수염이 자라고 나이를 먹는 이유는 모르지만 스스로가 좋다고 말해요. 멀리 빛나는 별이 왜 빛나는지, 얼마나 멀리 있는지 모르지만 그저 아름다울 뿐이라고 말하죠. 이해할 수 없고 설명할 수 없어도 당신을 좋아한다는 마음을 이렇게 로맨틱하게 표현할 수 있다니! 살면서 이유를 설명할 순 없지만 좋아하는 것을 만나게 될 때가 있어요. 크리스마스가 저에겐 그런 존재 중 하나예요. 그저 좋아요. 생각만 해도 설레고 기뻐요. 님은 어떤 걸 이유도 모르고 그저 좋아하시나요? 아마도, 크리스마스가 그중 하나일 테죠. 마음을 나누는 우리. 저는 우리도 그저 좋네요! 논리와 이유가 가득한 세상에서 우리 하나쯤은 이유가 없어도 되지 않을까요?😊
From. 키키
요즘 저는 제가 잘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찾고 있어요. 좋아하는 것을 하면 잘하게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했던 일도 있었지만 답이 되진 않았어요. 그러던 중 유튜브에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님의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요. 좋아하는 정도의 구분이 없이 다 좋아하는 것이 아닌 유독 까탈스럽게 좋아하는 일을 해야 성공 확률과 행복 확률이 올라간다고 하시더라고요. 예를 들면 모든 음식을 좋아한다고 해도 음식과 관련된 직업을 가지는 것은 아니라는 거예요. 좋은 것과 싫은 것이 확실히 나눠질 수 있어야 좋아하는 일이 적성이 될 수 있다고 하셨어요. 영상을 보고 내가 좋아한다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나에게 딱 맞는 일을 찾는 건 어렵지만 지금 할 수 있는 일에서 계속 무언가를 시도해 본다면 원하는 답을 찾아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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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The Nutcracker and the Four Realms
2018.12.06.
전체 관람가
판타지, 드라마
99분
출처 : 네이버 영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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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죽어라 잠이 오지 않는 밤에 ASMR이라도 틀어보자! 하고선 영상을 찾다가 우연히 알고리즘에 뜬 발레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그날 잘 잤냐고요? 아뇨. 무대가 너무 흥미로워 결국 잠은 자지 못했어요. 하지만 뮤지컬만 봐왔던 저에게 가사나 대사 없이 오로지 오케스트라의 음악과 무용수들의 몸짓만으로 이루어진 무대는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답니다. 무엇보다 몸짓 하나만으로 모든 감정과 이야기가 느껴지는 게 매력적이었달까요. 무슨 무대였는지 궁금하시죠? 마린스키 발레단의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발레 공연이었어요. 크리스마스 이브 날 밤 벌어지는 클라라와 호두까기 인형의 모험을 다루고 있는 이야기죠. 디즈니에서 이 이야기를 가져와 실사 영화를 만든다고 했을 때 정말 기대했었답니다. 기대만큼이나 화려하고 눈이 부신 크리스마스 풍경을 담고 있었고요. 네, 맞아요. 어느덧 겨울을 코앞에 둔 우리를 위한 오늘의 영화는 바로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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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 날 밤, 클라라는 돌아가신 엄마가 남긴 선물을 열어보는데요. 그 속엔 열쇠로만 열 수 있는 알 모양의 장식품이 들어있습니다. 클라라는 대부 드로셀마이어의 파티에 참석해 그에게 선물의 정체를 물어보지만 알 수 없었죠. 대부의 파티에 하이라이트인 선물을 찾는 시간이 되자 클라라 역시 자신의 이름이 적힌 황금 실을 따라 선물을 찾아갑니다. 실을 따라간 클라라의 눈앞에는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지는데요. 그 끝에 엄마의 선물에 맞는 열쇠가 걸려있는 걸 발견합니다. 열쇠를 잡으려는 순간 생쥐가 가로채 도망가 버리는데요. 생쥐를 쫓아 4개의 왕국까지 간 클라라는 이곳이 엄마가 만든 왕국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과연 클라라는 이곳에서 열쇠를 찾아 알에 숨겨진 비밀을 풀 수 있을까요?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에서 확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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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왕국🏰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디즈니에서 나온 실사영화들 중 혹평을 들은 영화 중 하나인데요. 원작의 내용을 많이 각색하였으며, 차이콥스키의 음악도 몇 곡 나오지 않아 원작 팬들의 실망이 컸던 작품이에요. 하지만 영상미와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다는 평이 있었어요. 영화에서는 짧았지만 발레 장면이 좋았다는 반응도 있었고요. 또, 원작을 안다면 4개의 왕국의 이름인 꽃의 왕국, 눈송이의 왕국, 사탕의 왕국, 즐거움의 왕국이 <호두까기 인형>의 곡 제목을 차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영화에는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클라라역을 맡은 맥켄지 포이는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브레이킹 던 2>에서 벨라 스완과 에드워드 컬렌의 딸 르네즈미로 기억하는 배우이죠. 이외에도 키이라 나이틀리, 헬렌 미렌, 모건 프리먼 등이 출연했어요. 스토리는 조금 아쉽지만 화려한 영상미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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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까기 인형의 탄생🩰
크리스마스 하면 빠질 수 없는 공연이 <호두까기 인형> 발레 공연이에요. 그리고 <호두까기 인형>하면 덩달아 떠오르는 그 이름, 바로 차이콥스키인데요, 차이콥스키는 러시아 낭만 시대의 작곡가이자 작사가로 <호두까기 인형>을 비롯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 훌륭하고 우리에게도 익숙한 발레 음악을 만들어낸 작곡가이기도 해요. 발레 공연을 한 번도 보지 않은 분이라도 언젠가 한 번은 들어봤을 음악들의 주인공으로도 유명해요. 특히, <백조의 호수>의 ‘백조의 호수’와 <호두까기 인형>의 ‘꽃의 왈츠’는 각종 패러디와 영화나 드라마의 삽입곡으로 많이 사용됐거든요.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콥스키의 발레로 알려져 있지만 1881년부터 1886년까지 페테르부르크 황실 극장 감독이었던 이반 브세볼로즈스키의 기획으로 만들어졌어요. 원작인 E. T. A. 호프만의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이 제작 동기가 되긴 하였으나 발레 대본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은 프랑스 문학가인 알렉상드르 뒤마의 번역본이었어요. 호프만의 원작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인 반면 뒤마의 번역본은 조금 더 가볍고 극적이라 발레화하기 용이했다고 해요. 브세볼로즈스키는 마린스키 극장의 수석 안무가였던 마리우스 프티파와 수차례의 수정과 각색 끝에 대본을 완성하였어요. 프티파는 뒤마가 각색한 3막 3장을 2막 3장으로 구성하여 차이콥스키에게 발레 음악 작곡을 의뢰하여 <호두까기 인형>을 탄생시킬 수 있었어요.
차이콥스키는 <호두까기 인형>을 작곡하던 중 프랑스 파리에서 만든 ‘첼레스타’라는 악기를 발견했고 이는 작곡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데요. 맑고 청아한 소리에 반한 차이콥스키는 같은 러시아 출신의 작곡가들에게 알려지지 않도록 숨겼다고 해요. 첼레스타는 피아노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건반을 누르면 건반과 연결된 해머가 그 아래에 위치한 쇠로 된 울림판을 때려 소리를 내는 구조로 건반악기이자 유율타악기로 분류돼요. 이 악기를 사용하여 만든 곡이 <호두까기 인형>하면 떠오르는 곡인 ‘사탕 요정의 춤’이에요. 이 곡은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의 예고편에서도 사용되었어요. 첼레스타를 사용한 음악 중 유명한 곡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해리포터 ‘Hedwig's Theme’ 이에요. 맑은 소리를 내는 악기이지만 신비하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의 음악들과 잘 어우러지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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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까기 인형💂
호두까기 인형은 이름 그대로 실제 호두를 깨기 위해 만들어진 인형이랍니다. 15세기 중부 유럽 지방에서 호두를 까는 용도 외에 장식용으로도 쓸 수 있는 목각인형을 제작하기 시작했는데요. 보통 목제 인형이 많지만 금속이나 도자기 등 다른 재료로도 제작한다고 해요. 전통적인 호두까기 인형은 카이저 수염을 기르고 정복을 입은 군인의 모습으로 등 쪽에 레버가 달려있어요. 이 레버를 올리면 인형의 입이 열리고 열린 입에 호두를 넣고 레버를 내려 호두를 깨는 구조예요. 현대에는 호두를 깨는 용도보다 크리스마스 선물 또는 장식으로 사용하고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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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버전의 호두까기 인형
<호두까기 인형>의 안무를 맡았던 프티파가 공연을 앞두고 갑자기 세상을 떠나 그의 제자인 이바노프가 대신 안무를 맡아 1892년에 초연되었어요. 이후 12개 이상의 버전이 생겼고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실리 바이노넨의 버전과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버전이에요. 우리나라의 발레단 중 국립발레단은 그리고로비치 안무가 버전을, 유니버설 발레단은 바이노넨 안무가 버전을 공연해요. 두 가지 버전의 차이점은 주인공의 이름부터 다른데요. 그리고로비치 버전은 마리가 크리스마스 트리 안의 크리스마스 랜드로 떠나며, 성인 주인공이 1막부터 계속 연기해요. 바이노넨 버전은 클라라가 과자 나라로 여행을 떠나고, 어린 주인공에서 성인 주인공으로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외에도 다른 차이점들이 있지만 두 가지 버전 모두 꿈이었다는 설정은 같다고 해요.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보러 가신다면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 발레단의 비교 영상도 있으니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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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크리스마스는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연말이 다가오고 있는 요즘, 연말을 맞이해 여러 공연의 포스터가 길거리 곳곳에 붙어있는 걸 볼 수 있죠. <호두까기 인형>도 어김없이 돌아왔답니다. 많은 공연이 있지만, 오늘은 위에서 말씀드린 유니버설 발레단의 공연 정보를 가져왔어요. 예매가 시작되었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들어가서 확인해 보세요!
공연 일시 : 2023.12.21 (목) ~ 2023.12.31 (일)
공연 장소 : 세종대극장
안무 : 마리우스 프티파, 레프 이바노프(1892), 바실리 바이노넨(1934)
연출 : 올레그 비노그라도프
개정안무 : 로이 토비아스, 유병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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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그 우아한 언어
우아한 몸놀림과 손짓, 화려한 턴과 발끝으로 선 무용수들까지. 아마도 ‘발레’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일 것 같은데요, 그저 아름다워 보이는 몸짓에 의미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발레에도 언어가 있어요. 바로 ‘발레마임’ 입니다. 음성 대신 손을 사용해 의사를 전달하는 언어인 수어와 비슷하죠? 발레마임은 발레공연에서 특정한 의사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하는 정형화된 무용 동작으로 직관적이고 세계 공통이기 때문에 언어가 달라도 감정을 쉽게 전달할 수 있다고 해요. 기초 몇 동작 알아볼까요? 우선 ‘나’와 당신을 표현해 볼게요. 양손의 가운뎃손가락이 본인을 가리키면 ‘나’이고 반대로 ‘당신’은 손을 벌려 상대를 향하게 하면 된다고 해요. 또한, 손가락으로 입술을 만지면 ‘입맞춤’이란 뜻이고 검지로 관자놀이를 만지는 동작은 ‘기억한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두 손을 심장으로 모으면 ‘사랑한다’라는 뜻이래요. 텍스트로만 보니 감이 잘 오지 않죠? 아래 영상을 첨부해 둘게요! <백조의 호수>에서 볼 수 있는 발레마임을 해석한 영상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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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T 최초 흑인 수석 무용수, 미스티 코플랜드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에서 인상적이었던 장면을 꼽는다면, 그중에서도 4개의 왕국을 설명하는 발레 장면을 꼽을 것 같아요. 탄탄한 근육과 가볍고 우아한 몸짓에 감탄만 나왔죠. 과연 그가 누굴까? 궁금해지기도 했고요. 찾아봤더니 엄청난 분이셨답니다. 바로 미국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ABT)에서 설립 75년 만에 최초로 흑인 수석 무용수가 된 미스티 코플랜드였어요. 그의 발레 인생엔 우여곡절이 많았는데요, 하얀색 의상을 입고 춤을 추는 발레블랑(하얀 발레) 장면에서 아예 배제되거나 참여할 때도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지 않기 위해 하얀색 파운데이션을 얼굴과 팔에 바르기도 했다고 해요. 또한, 미스티는 근육질의 굴곡 있는 체형이 발레리나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이겨내야 했고 중간에 부상으로 발레를 하지 못할 뻔했던 위기도 겪었어요. 가난과도 싸워야 했고요. 하지만, 차별과 고난을 마주했던 미스티는 모든 것을 이겨내고 결국 당당히 <백조의 호수>의 백조가 되었어요. 영화 속에서 어려움을 마주해도 당당하고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클라라와 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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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발레 무용수의 VLOG를 본 적이 있는데 매일 연습 전 바(Bar)를 잡고 기본동작을 반복하는 몸풀기를 하더라고요. 지루할 정도로 반복 동작을 했죠. 이는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었어요. 매일 턴을 하고 점프를 하고 심지어 그걸 엄청나게 잘하는 무용수라 하더라도 몸풀기는 필수였어요. 생각해 보면 우리 삶에도 준비운동이 필요한 것 같아요. 하지만, 현실은 그러기가 쉽지 않죠. 몸이라도 풀려고 하면 뛰어가는 사람들의 뒤통수를 보고 불안해지고 그럼 신발 끈조차 제대로 묶지 못하고 덩달아 뛰게 되잖아요. 그러다 꼭 넘어지거나 심하게 다치기도 하고요.
클라라와 아버지가 마지막 장면에서 이런 대사를 나누죠. 슬프고 괴롭지만, 가족과의 행복을 놓치며 살고 싶지는 않다고요. 슬픔과 고통에 잠식되어도 결국 살아가야 하는 게 삶이라면, 그런 순간들을 조금 더 잘 견뎌낼 수 있도록 우리 모두에게 마음을 잘 풀어낼 수 있도록 단련하는 준비 운동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럼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우선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것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예를 들면, 크리스마스 같은! 아니면, 메리캘린더? 하하😉 올해가기 전 님의 마음과 삶을 위한 준비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다가오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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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네이버 영화정보와 예고편, 유니버설 발레단, 국립발레단, 픽사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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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마 PICK!
Warm December - Sabrina Claudio
몽환적인 목소리가 매력적인 사브리나 클라우디오의 캐럴입니다. 사실 이제는 어떤 곡을 추천할지 찾아보기 위해서 캐럴 디깅하는 시간을 갖거든요. 그 결과 찾은 아주 귀한 노래입니다. 따뜻한 12월의 기억으로 내년 11월까지 산다니. 정말 저의 마음과 같은 가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 11월이 되면 또 많은 가수가 캐럴을 내주겠죠? 여러분을 위해 열심히 들어보고 찾아오겠어요! 그 노래로 내년 12월을 기다릴 수 있도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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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PICK!
별빛이 피면 (Star Blossom) - 도영 (DOYOUNG), 김세정
이 곡은 SM STATION 앨범의 곡으로 캐럴은 아니지만 두 보컬의 감미로운 음색과 jazzy한 사운드가 크리스마스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특히 2분 43초 연주 부분이 영화 <라라랜드>를 연상시키더라고요. 동화 속에서 왈츠를 즐기고 있을 것 같은 이 노래를 들으며 부쩍 추워진 날씨에 따뜻함이 느껴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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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만들어가는 메리캘린더
크리스마스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운영됩니다.
구독자님의 의견이 무엇보다 제작에 큰 힘이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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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계속 만나요!
격주 금요일 아침 8시, 메리캘린더가 찾아갑니다.
올해의 크리스마스도 함께 기다려 보는 건 어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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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By
JEMA🎸 KIKI💍 BE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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